원전↔☎♬

화력발전소

부지 선정에 큰 어려움이 없고 건설하기도 비교적 용이합니다.

그리고 연료도 구하기 쉽고 값싼 석탄을 사용할 수 있어 경비 절감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다시 말하면 아주 경제적으로 전기를 생산할 수 있지요.

그런데 밝음이 있으면 반드시 어둠이 있는 법.

화력발전에도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초겨울인 지금도 우리를 괴롭히고 있는 미세먼지가 중국에서 날아오고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우리나라의 화력발전소 역시 미세먼지 발생에 상당히 기여하고 있습니다.

미세먼지가 위험한 것은 모두 알고 있으므로 당연히 화력발전에 대한 반감이 자연히 생기게 되지요.

그래서 등장한 대안이 바로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원자력발전입니다.

핵융합을 이용한 발전은 기술적인 문제로 인하여 시기상조이므로 지금 이야기되고 있는 원자력발전은 핵분열을 이용한 원자로에 의한 발전입니다.

옹호론자의 주장 즉 주된 환경오염 예를 들면 산성비, 지구온난화, 스모그, 미세먼지, 오존층 파괴 등이 사라진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원자력발전 역시 치명적인 약점을 가지고 있지요.

지진 등의 자연재해와 전형적인 인재가 결합된 대규모 원전 폭발 사고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체르노빌, 후쿠시마, 드리아일런드 사건이 우리나라에서도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이지요.

환경오염을 피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많은 분들이 찬성하고 있으며 실제로 우리나라에서 다시 원전을 많이 신설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발표하였고 추진하고 있지만 가능한 사고에 대해서는 꿀 먹은 벙어리처럼 입을 닫고 있습니다.

원자력발전이 대안인 것은 틀림없지만 유일한 대안은 아닙니다.

그러므로 지금처럼 사고 위험성을 도외시한 원전 신설은 바로 국민의 안전에 무관심한 죄악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안전을 위하여 기존의 원전도 점차적으로 폐쇄하여야 합니다.

지금부터는 보다 안전한 에너지 공급을 위하여 태양열 발전, 태양전지, 연료전지 등의 신기술 개발에 집중하여야 합니다.

눈앞에 보이며 쉬워 보이는 화력발전과 원자력발전에 매달리는 것을 버리고 새로운 에너지 개발에 적극 나서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