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17 세잎클로버 찾기' 참가자 모집 : 이용후기

이용후기

제목: 현대차, '2017 세잎클로버 찾기' 참가자 모집

작성자

정아

작성일: 2017.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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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46

내용

현대자동차는 오는 26일까지 '2017 세잎클로버 찾기'에 참가할 청소년 멘티와 대학생 멘토를 각각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세잎클로버 찾기는 '행복'이라는 세잎클로버의 꽃말에서 착안해 교통사고 피해가족 청소년들의 행복을 찾아준다는 의미로, 현대차가 지난 2005년부터 13년째 실시해 온 사회공헌 활동이다.

초기 '소원 들어주기' 형태의 물품지원사업을 시작으로, 2013년부터는 1:1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도입해 현재까지 1천400명이 넘는 교통사고 피해가족 자녀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했다. 2017 세잎클로버 찾기는 청소년 멘티 80명과 대학생 멘토 80명을 모집해 1:1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016년 대학생 멘토로 참여했던 김용수(고려대 4학년, 왼쪽)군과 멘토링을 통해 소방학과에 합격한 고3 멘티(사진=현대차)

청소년 멘티는 희망하는 진로 분야에 맞춰 관련 전공 대학생 멘토와 함께 내년 1월까지 ▲멘토링 캠프 ▲개별 진로 멘토링 ▲가족초청 행사 ▲직업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으며, 진로 교육비, 각종 대회 참가 등 진로 탐색을 위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현대차는 서류심사 및 면접전형으로 대학생 멘토 80명을 선발해 ▲사전 교육 ▲전문가 코칭 ▲간담회 등 '멘토링 역량 강화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 멘티 및 대학생 멘토는 오는 26일까지 협력 기관인 더나은세상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지원 자격 및 활동 일정 등 자세한 내용도 확인할 수 있다.

송장을 끌고 가는 일은 밤중에 하게 마련이다. 그러나 비바람을 무릅쓰고 송장을 끌고 가는 일은 지극히 드물다. 단지 한 가지 까닭이 있다면, 그것은 길을 떠나오는 도중에 비바람을 만나게 되어서 시체를 전문으로 맡아 주기 위해서 경영하고 있는 시소(屍所)까지 미처 도착하지 못했다는 이유뿐인 것이다. 그래서 이 땅딸보 늙은이는 비바람을 무릅쓰고 송 장과 함께 걸어가는 것이라고, 밖에 볼 수 없는 일이다. (중국 사람들은 시체를 매장도, 화장도 하지 않고 두꺼운 나무 관속에 넣어서 다년간 그대로 보관해 두는 풍습이 있다. 그래서 시체를 적당한 장소까지 끌고 다니기를 잘한다.) 등불이 여전히 흔들흔들, 방울 소리도 여전히 처량하게 계속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