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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벵거 "아스날 실패?? 응 리버풀은 우승 못해도 빅클럽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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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최근 부진한 성적으로 퇴진 압력을 받고 있는 아스널의 아르센 벵거 감독이 우승 트로피가 축구의 전부는 아니라고 말하며 성공 기준이 꼭 우승컵일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그리고 그 예시로 리버풀을 들었다.
아스널 팬들의 분노가 이제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들끓고 있다. 최근 좋지 않은 성적에 아스널의 팬들은 경기 전부터 벵거 감독과의 작별을 원하는 문구를 손에 들고 경기장에 나타났다.
그러나 벵거 감독은 차분했다.
우승컵이 없지만 아스널이 실패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강조
벵거 감독의 영국 22일 '비인 스포츠'와의 인터뷰
"내 직업은 사람들을 100%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다."
"내가 아스널에 도착했을 때와 지금을 비교하면 나는 꽤 자부심을 느낀다."
" 사람들이 많은 것을 요구하는 시대라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나는 아스널이 매우 힘들었을 때도 잘 관리해왔다."
" 그리고 최선을 다했다. 그것이 내가 아스널에서 해야 하는 일이다"
아스널의 발전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사람들은 그냥 단순하게 우승하지 못하면 실패한 시즌이라 말한다."
" 나 역시도 그것을 인지하고 있지만 리버풀과 같은 클럽을 봐야 한다."
"리버풀은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하지 못했지만 충분히 빅 클럽이다."
" 아스널이 우승하지 못한 것에 대해 실망하겠지만 우리는 가능한 한 높은 수준에 머물러야 한다"
http://m.sport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413&aid=0000047773
우승의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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